| 조회 : 970 작성자 : 최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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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선배’는, 나이가 많거나 학교등의 조직에 먼저 들어와서 연공서열에 위계를 지칭하며 사용하지만, 진정한 선배의 의미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고구려시대에 선인이란 직위가 있었으며, 현대의 용어 선배의 기원은 바로 이 선인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선인(仙人)은 순우리말인 ‘선배’의 이두식 한자표기이며 고구려의 선인제도는 문무를 겸비하여 나라안의 일반 백성들을 계도하는 덕망있고 신망받는 사람을 뽑아 선정하는 명예있는 직위였습니다. 이렇듯 고구려 선배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명예로웠다. 선배들이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었던 요소가 바로 그들이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겼던 명예심이었다. 둘째, 자발성이다. 공동체가 위기에 처하거나 환난에 빠졌을 때 결코 주저하지 않고 먼저 나서 그것들을 타게하기 위해 몸바친 정신이 있었다. 셋째, 자기개발. 선배라는 말이 뜻하듯이 배움의 선구자로서 끊임없이 정진하였다. 넷째, 후배양성. 자신들의 특권의식을 지니기 보다 후배를 양성함으로서 전반적인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말로만 선배를 이야기하며, 대우받으려고만 하는 선배들이 있는 반면 여기 게시판에 울산 태권도 협회 그리고 태권도를 생각하는 진정한 선배,후배가 있다는 사실에 태권도인으로써 자긍심을 가집니다. 문양규 기자님 태권도를 위해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울산광역시 태권도협회 공인 승품.단 심사 모범단체 대상 축하드립니다.15년 한해 기심회 여러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에는 우리 모두 멋진 선배가 되도록 노력 합시다. | | 작성일자 : 2015년12월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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